조선시대 때 상투를 틀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선시대 남성들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가, 결혼을 하거나 관례를 치르고 나면 머리카락을 정수리 위로 틀어올려 감아 망건을 쓰는 상투 트는 머리를 했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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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댕기를 따고 살다가
혼인을 하면 남자는 상투를 세우고 여자는 머리에 쪽을 지어서 구별을 했습니다.
여자들이 쪽을 짓고 비녀를 꽂는 것은 유부녀란것이고 비녀는 바로 남성을 상징했습니다.
남자가 상투를 하는 것은 결혼을 했다는 상징이며 상투는 북두칠성을 섬기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투를 상징하는 것을 옥고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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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혼인이 아니라 관례식을 치르면 상투를 틉니다. 조선시대엔 조혼풍습으로 혼인도 빨랐기 때문에 관례만 하고 총각인채로 있는 건 드물었겠지만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혼인을 못한 총각 이라도 관례를 치렀으면 상투를 틉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상투는 우리 선조가 해왔던 기원이 긴 역사가 있습니다. 고조선 때에 위만이 진한교체기에 우리 영토로 넘어왔을 때 고조선 헤어스타일인 상투를 틀었다라는 사실이 있을 정도로 아주 긴 역사가 있습니다.
조선의 경우 유교적 영향으로 부모님이 주신 머리를 남녀 모두 자르지 않는 것이 관례였는데 상투를 튼다는 것은 남자아이가 성인이 된다는 표시였습니다. 성인으로서 정갈한 차림을 한단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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