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정도에요~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어렵게 취업을해서 이번에 직장에들어가게 되서 가족들도 좋아하고
부모님이 특히 좋아하셨는데 뜻밖에 회사에서 근무는 힘들지 않은데
직장상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항상 불만이 가득차있어요~그걸 저한테 다 푸는것같아요
저는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서 퇴직까지 생각하고있습니다
저 그냥 버티는게 맞을까요? 아님 마음편하게 퇴직하고 다른데로 가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직장상사가 너무 과하게 선을 넘는다면 증거들을 여럿수집하셔서 노동청에 신고하시는것도 좋은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되셨다면 좀 더 참아보세요.
솔직한 현실을 말씀드리면 어딜 가든지 직장상사의 갑질은 있습니다.
어느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그 직장상사도 본인의 스트레스를
글쓴이에게 푸는 일은 없어지는것이
10년째 같은 자리를 지켜온 선배로서 확실한 경험담 입니다.
그 스트레스를 저에게 부리던 인간은 이제 없어졌어요.
본인이 먼저 그만 뒀으니까요. 오히려 저와 더 친해지고 그만둬서 아쉽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정말 악랄함 그자체, 신고해도 모욕죄로 보상까지 받을 수 있겠다 싶을정도의 갑질이라면
그만두기보다 고소를 하시는게 좋지만 그래도 버텨보세요.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사람이 이기게 되고, 버티는 사람이 잘하게 됩니다.
일단 하루빨리 업무에서 자리를 잡는게 중요하고
그 갑질인과도 관계를 한번 풀어보세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고, 자식 칭찬하는데 싫어할 사람 없습니다.
이렇게 해도 해결안될 사람이라면 그냥 내가 성공해서 쫓아내는 수 밖에 없지만
그런 사람 잘 없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해도 갑질하는 것들은 개망신을 한번 줘야 사람 무서운줄 아는 법입니다.
꼭 성공해서 훌륭한 직장인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재미로 합시다입니다.
2019년 7월부터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 중입니다.
상사분이 직위를 이용해 모욕, 명예훼손, 부당지시, 따돌림, 차별, 업무외 지시 등으로 견디기 힘드시면 사내 신고센터나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상사분 때문에 힘들어서 퇴직하실 생각까지 하시니,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붉은안경곰135입니다. 그럼 꼰대들은 말을 해도 잘 안 들으니까 상사보다 더 상사인 사람에게 말을 해 보거나 너무 심하면 노동부에 괴롭힘 신고를 한 번 해 보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날렵한떄까치242입니다.
다른곳에 취업할 수 있는대안이 있다면 그만두시라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직장생활 24년차를 보내는 제 생각은 저런 유형은 어디가나 만날 수 있다고 봅니다. 윗분들 비유맞출 MZ세대가 얼마나 있나 싶지만 한자락 조언 해봅니다.
문제의 상사님이 일로서 좋아하는(혹은 선호하는 유형의 업무) 스타일, 싫어하는 케이스를 파악해서 박자를 맞춰보는 것을 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건 일 외적으로 첨언해보자면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하죠. 그분보다 오분쯤 일찍나와 탕비실에 만난다면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나누구요(요즘 저의 직장엔 이런 친구가 별로 없더라구요) 내가 먹을 피타한잔 타는 척 하면서 한 잔 권한다거나 그러다보면 어려운 사이가 조금씩 편한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좋은 직장 어렵사리 구했는데 중간에 걸림돌이 하나 있다고 퇴사를 고민하긴 너무 아쉽죠. 시간을 조금 여유있게 잡고 적인것 같은 상사를 내편으로 만드는 전략을 써보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