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 스트레스인데요 ㅠㅠ
매일 전화해서 자기 아들 뭐 먹였는지 물어보고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역정을 내고,
하루에도 3 ~ 4번씩 전화하시는데, 그 전화 못받으면 난리가 납니다.
중요한 건 저도 일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랍니다.
남편에게 얘기를 해도 묵묵부답, 매일매일이 너무 힘듭니다
제가 못된걸까요?
심하신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견실한테리어77입니다.
심하신거 맞는거 같아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을 장가를 보냈으면 내려 놓으셔야지.....
남편분도 싫지 않으니 묵묵부답이신거 같고....
저도 시어머니와 큰 논쟁을 해 본적이 없어서리... 차근차근 이야기 해 보셔야 할거 같아요
답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그냥 있기에는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시어머니께서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 같아요.
남편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수시로 연락을 하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귀여운하마입니다.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하루 서너번이면 직장에서 근무할때도
전화하시는건데 너무하신것같네요
상식이 없으시네요
그렇다고 인연끊을수도 없으니
차라리 거꾸로 역공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당하시는거보다
큰맘먹고 생각의 전환을 해서
여우며느리가 되보는거예요
좀 힘드실수도 있지만 싫은소리 들으시며
일방적으로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거꾸로 시간이 날때마다 거꾸로 어머님께
짧게 짧게 전화를 드리는거예요
아침식사 잘 하셨어요?
점심식사드셨어요?
오후에 뭐하실계획이세요?
저녁식사 맛있게하세요
아범이 어머님김치 제일 맛나다고 하니
아범좋아하는 김치좀 부탁드려요
아범이 어머님 건강걱정 많이해요
그러니 오늘 운동 꼭 다녀오세요
오늘운동 하셨죠?
거꾸로 간섭하고 닥달하고
어머님생각하는 잔소리를 계속하는겁니다
ㅎㅎ 질리실정도로 ㅎ
전 결혼한 자녀를 둔 엄마랍니다 ㅎ
이럼 제발 전화좀 그만해라
일도 안하니? 할꺼같아요.
어머님 전화로 괴롭히기 프로젝트를 세워보세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시어머니가 심한 간섭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남편 분의 무성의한 대처라고 생각이 됩니다.
글쓴이 분이 못되시거나 심한 것이 아니라 시어머니가 심한 것이니 그렇게 생각 안 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꽃다운치와와205입니다.
글을 읽기만 해도 속이 답답해져 오네요.
남편분이 외 아들인가봐요?
부부란 서로 아껴주고 서로 위해주는 사이인데..
저의 시어머님도 마치 제가 남편를 어머님 마음처럼 위해주길 바라시더라구요
그런데 남편들이 착각하는게 있어요.
자기 어머니들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또 시어머니들의 공통점이 아들이 있으면 한마디 안하고 있다가 며느리와 둘만 있으면 뭐라고 하시면서 잡는것..
남편들은 절대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거죠T.T
그래서 남편에게 얘기하면서 시어머님 욕은 한마디도 안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얘기했어요.
그리고 시어머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내가하는 대신 남편이
본 것처럼(내가 남편한테 속상한 얘기를 하지만 남편이 와이프를 띄워주면서) 어머님 기분 나쁘지않게 설득하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일단 남편에게 어떻게 얘기를 하면 대화가 될지 고민해 보시고.... 잘 해결되기를 바랄께요.
절대 시어머님 이나 시댁 욕하심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YNRC입니다.
심한 것 같네요... 그정도 간섭이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을만 합니다. 남편과 해결할 문제인데 묵묵부답이라니... 다시 진지하게 대화해보는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