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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그늘나비286
그윽한그늘나비28623.02.06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은 왜 일제가 강탈해가지 않았나요?

1934년 8월 27일 일제시대 조선 총독부에서 국보로 지정될만큼 당시에도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라고 일제까지도 인정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왜 일제시대 초기임에도 강탈해가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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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만 대장경을 지킬 수 있었던것은 해인사의 승려들이 죽을 각오로 지켰기 때문입니다.

    승려들은 모두 불태우고 함께 죽겠다고했고.

    또는 자결을 하며 내피로 대장경판에 칠하고 일본 어디에둘 경우라도 저주를 내리겠다 하며 지켰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만대장경은 ​​80,000개가 넘는 나무 블록에 새겨진 불교 경전 모음집으로, 수세기 동안 한국에서 높이 평가되고 보호되었습니다. 임진왜란(1592~1598) 당시 일본이 한국을 침략했을 때 팔만대장경이 파괴되거나 전리품으로 탈취될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쟁 중 광범위한 파괴와 약탈에도 불구하고 팔만대장경은 ​​결국 무사했습니다.

    팔만대장경이 일본 침략자들에게 약탈당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의 의미를 잘 알고 있던 일본군 지도자들이 보존의 가치를 보고 병사들에게 훼손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또 다른 설은 팔만대장경을 지키는 책임을 맡은 한국의 승려와 학자들이 성공적으로 은폐하여 일본군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켰다는 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