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올해의 우리나라 무역전망은 그리 밝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며, 무역수지는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무역협회가 예상하는 올해의 세계경제 흐름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세계 교역량이 크게 감소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경우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서 -15%이상의 역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부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마진이 적게 남게 되는 치킨게임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IRA법이나 반도체법등은 세계시장이 '자국보호주의'에 가까운 시장경제로 재편되고 있어서 이로 인해서 중국과 미국에 수출비중에 큰 우리나라로서는 큰 피해를 보는 것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입의 경우는 환율이 지난해에 비해서 하락하기든 하였으나 여전이 높은 환율이 유지되고 있어 수입원자재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유지되어 무역수지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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