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수액을 맞다가 팔이 부었고 폐에 물이찼다네요
성별
남성
나이대
68
기저질환
고혈압
입원을 하게 되서 수액을 맞는데 삼일차에 갑자기 링거가 꽂힌 팔이 땡땡하게 붓고 빨개진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다른쪽으로 링거를 바꾸고 얼음찜질해서 붓기는 가라앉았는데 씨티를 찍으니 폐에 물이 조금 찬걸로 보인다네요.
어차피 퇴원하면 수액 그만맞게 되고 자연흡수될거라는데 이게 맞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수액 주입 부위의 부종과 발적은 수액이 혈관 외로 새어 나갔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의료진이 즉시 조치를 취하고 다른 부위로 변경한 것은 적절한 대처였습니다. 폐에 물이 찼다는 소견은 수액 과다 공급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퇴원 후 수액 공급이 중단되면 자연스럽게 흡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 기능에 부담을 주어 폐부종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퇴원 후에도 호흡곤란, 기침,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담당 의사에게 폐에 물이 찬 원인과 향후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상담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연 흡수를 기대하되, 증상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