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랑 비교되는 생각이 요즘 너무 많이들어서 고민입니다
요즘제가 다른사람들이 관계를 잘하는것에 있어서 열등감을 좀 느끼는것같아요. 특히 sns 좋아요 팔로우 이런거를 보면 저는 다른사람들에 비해서 높지도 않고 열등감만 쌓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자리에 가다보면 활발한 성격을 지닌 흔히 인싸들을 보면 많이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나는나대로 살면되는데 왜이리 다른사람이랑 비교되는생각을 하게될까요? 이런모습을 극복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랑의 샘물 님. 반갑습니다^^
인간관계를 잘 이어가는 사람에게 열등감은 느끼고 있군요, SNS, 팔로우를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면서 더욱 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고민이네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질문 글 주셨네요.
나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시고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태도에 지지를 보냅니다.
잘 나가는 사람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어찌 보면 당연하고 억누를 수 없습니다.
먼저 물어볼게요.
나는 지금 삶에 얼마나 만족하시나요?
내가 하는 것에 얼마나 집중하고 지내시나요?
혹시 눈치 보고 지내는 나를 얼마나 자주 보게 되나요?
혹시 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우울한 적이 있나요?
얼마나 다른 사람의 다양한 일상을 보고 순수하게 기뻐하고 즐겨 보았나요?
내가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요?
모바일 속에 자기 존재를 서로 좋은 것만 보여주고 자랑하는 듯 글과 사진이 많아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감으로 탈퇴하거나 소통을 단절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인정하기 어려운 마음으로 회피하는 것입니다.
나와 가깝게 지냈던 사람이나 아는 사람이기에 나와 비교하기가 쉽습니다.
어느 날 인정받고 잘 나가게 된 것을 보게 되거나, 무심코 열어본 창이 여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니거나 친구들의 사진을 보거나 존재감이 없던 친구가 스타가 되어 있거나 외모 열등감에 빠진 친구가 몰라보게 예뻐졌거나 활발한 인기인을 볼 때는 열등감으로 비교하는 마음이 몇 번이나 일어납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는 방법은
세상의 기준을 남이 아닌 ‘나’로 기준을 두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고 멋진 것도 이 세상에 내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만큼 나의 존재는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언제나 기준이 되어야 하는 주체입니다.
나를 위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도전해보려는 용기입니다.
내가 나를 통해서 무언가 찾는 것입니다.
부족한 것을 배워서 채우고, 사진 찍는 방법을 배워서 전문가 못지않는 컷을 만들어 보시고 나를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은 어떤 상황에서 당당한 ‘자신감’이며 ‘자존감’입니다.
나를 귀하게 여기고 소중하게 인정해주는 마음가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잃지 않고 타인의 행복을 축복해주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제 부러운 마음을 딛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는 님이고,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랑의 샘물 님. 열등감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나’를 찾아내어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