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뇨는 아쉽게도 현재 명확한 완치법이 있지는 않은 상태로 시간이 지날수록 공복 혈당은 더 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고혈당의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으나 식후 혈당은 더 오를수 밖에 없으며 고혈당으로 인한 의식 저하나 체내에서 포도당을 흡수하여 이용하지 못하면서 케톤이 체내에 축적되어 케톤산 혈증으로 인한 의식 저하 같은 급성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감염이 발생할 경우 포도당을 균들이 대신 이용하여 패혈증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기도 하며 만성적으로는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면서 당뇨성 안구 병증, 당뇨족과 함께 당뇨성 신부전을 유발하여 투석이 필요해지는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당뇨약을 꼭 다시 복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