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폰지사기 사건 알고계실지 모르겠으나 그 사건으로 전 지인한테 투자한 1900만원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지인은 그 당시 폰지사기사건 주범의 밑에서 근로자로 일하고 있었는데 사기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 저한테 투자를 권유했고, 대표가 구속되면서 지인은 도의적책임을 진다며 차용증을 써 놓은 상태입니다.
최근 전화통화로 안부를 물었는데 개인회생절차를 밟기위해 고정수익이 발생되는 4대보험 적용되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내년에 회생절차 자격조건이 되면 바로 신청할거라고 얘기하네요.. 친구이기 때문에 얘기해주는거고 제 투자금은 전체는 못갚겠지만 회생절차로 피해자한테 들어가는 금액 외에 본인이 돈을 더 벌게되면 조금씩 갚겠다고 하는데 더이상 믿질 못하겠습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제가 투자금 전액까진 아니더라도 최대한 많이 돈을 회수할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ps. 참고로 그 지인 부모님도 자산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