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에는 어떤 과학원리가 있는지 궁금해요.
예전부터 옹기에 음식이나 간장,된장등을 담글때도 사용하던데요. 세월이 흘러도 음식이 상하지않게 잘보존되는걸보고 신기했는데요.이런 옹기의 과학적원리는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옹기는 1200~1300도의 고온에서 구워지면서 흙에 함유된 결정수가 빠져나가 미세기공이 생깁니다.
이 미세기공은 공기는 통과시키지만 물은 통과시키지 않아 옹기 안팎의 공기가 순환할 수 있어서, 옹기 안의 음식물은 산소와 접촉하여 발효가 잘 되며,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옹기는 열전도율이 낮아 음식물이 천천히 익고, 열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옹기는 김치, 장류, 곡물 등의 저장에 적합한 그릇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옹기의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이 많습니다. 이러한 구멍은 공기와의 접촉을 통해 음식이 산화되거나 부패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옹기의 표면에는 얇은 코팅이 형성되어 있어, 음식의 수분을 유지하고 세균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또한 옹기는 약산성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은 음식의 산도를 조절하여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래서 옹기는 음식의 맛과 풍미를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옹기의 과학적 원리를 살펴보면, 첫째, 옹기는 숨을 쉰다는 것입이다. 옹기는 흙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흙알갱이들이 뭉쳐서 만든 작은 숨구멍이 있습니다. 이러한 숨구멍을 통해 안과 밖에서 공기가 드나들 수 있으며 오랜기간 동안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입이다. 둘째. 볼록한 옹기는 내부 온도가 높고 온도 변화가 작으며, 여러 개를 함께 놓아두면 아랫부분에 공간이 형성되게 되어서 옹기 전체에 열이 고르게 퍼지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를 통해 식품의 발효와 저장이 매우 유리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옹기의 모양에서도 옹기의 과학적인 원리를 찾을 수 있으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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