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970년대까지 인분을 급여하던 돼지의 사육특성으로 인하여 갈고리촌충의 위험이 있어 익혀먹게 된 것이 이어져온 것이라 보면 됩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돼지 사육방식이 바뀌면서 인분이 아닌, 사료를 돼지에게 급여하게 되면서 갈고리촌충의 위험성이 사라져 굳이 익혀먹을 필요까지는 사라졌습니다.
1990년을 마지막으로 갈고리촌충의 유충을 보유한 돼지가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