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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생활
즐거운생활24.02.29

우는 아이 어떡해 대처 해줘야 할까요??

곧 초4되는 아이인데요

평소 눈물이 많거나 감성적인 아이는 아닌거 같은데

어젠 티비에서 나이 많은 노견이 나왔는데 혼자 갑자기 흐느끼며 울고 있더라고요

왜 그려냐 물었더니 얼마전에 장례식장도 다녀오고 해서 감정이 오버렙되었나봐요

죽음이나 드라마나 뉴스 사건사고 같은걸 보면 좀 걱정이 생기는거 같은데 어젠 유독 심하게 울어서 ㅜㅜ

자주는 아니라 농으로 넘기기도 하고 다독여 주고 있지만

좀더 마음이 편안해지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표현이 서툰 편이라 어떡해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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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자 아이들은 사춘기를 10세에서 14세 사이에 맞게 됩니다.

    그러나 일찍이 9세에 시작되거나 또는 16세까지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여자 아이 10~12세(초4~초6) 전후로 시작해서 15~17세(중3~고2) 사이에 끝나지만 사람마다 인격과 성격의 변화는 서로 다르고, 2차 성징의 시작 시기는 보통 여자가 남자보다 이르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잘다독여주세요

    감정적공감이강해서그럴수있어

    감정을잘다독이고 이해해주시면좋아질수있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타고난 성향은 존중해주시되 아이가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알게 되는 공포스러운 일이나 슬픈 일들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에게 아이 눈높이로 설명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복해서 설명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죽음 이라는 것을 잘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음을 맞이 한다 라는 것도 아이가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