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철학과 관련된 책을 읽다가 '백가쟁명'이라는 사자성어를 접하게 되었는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최근 철학과 관련된 책을 읽다가 '백가쟁명'이라는 생전 처음접하는 사자성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혹시 이 사자성어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百 - 일백 백
家 - 집 가
爭 - 다툴 쟁
鳴 - 울 명
1. 의미
① 많은 학자, 문인 등 지식층의 활발한 논쟁.
②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주장을 내세움.
2. 역사적 배경
세계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다양한 국가와 문화, 인물과 철학이 다툰 시대가 바로 춘추전국시대이다. 그런 까닭에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는 고사성어가 가장 많이 배출된 시대이기도 하다. 수많은 영웅과 호걸들이 권력을 다투며 경쟁하기도 했지만 또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학문과 철학이 경쟁한 시대이기도 했다.
이러한 학파와 학자들을 가리켜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한다. 또한 이렇게 다양한 학문과 철학의 분파가 토론하고 경쟁하는 모습을 일컬어 백가쟁명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학파로는 공자가 중심인 유가(儒家), 노자와 장자가 중심인 도가(道家), 한비자와 순자가 중심인 법가(法家), 묵자가 중심인 묵가(墨家), 그 외에 계절의 변화와 만물의 순환을 주장하는 음양가(陰陽家), 명분과 논리를 중시하는 명가(名家) 등이 있었다. 이들이 자신의 주장을 여러 군주에게 펼치면 군주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학파를 기용해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꾀했다. 춘추전국시대를 종결짓고 천하통일을 이룬 진(秦)나라는 법가(法家) 사상가들을 기용하였다.
3. 비슷한 어원
백화제방
百-일백 백, 花-꽃 화, 齊-가지런할 제, 放-놓을 방)
의미 : 온갖 꽃이 만발함. 수많은 학설이 자유롭게 발전하며 발표되는 모습.
4. 응용
[예] 그 학설에 대해 수많은 사람이 백가쟁명으로 다투고 있어.
중국에서는 정지적인 구호로 사용됨
백화제방, 백가쟁명 : '누구든 자기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는 뜻을 가진 중국의 정치구호
'온갖 꽃이 같이 피고 많은 사람들이 각기 주장을 편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1956년 당시 중국공산당 선전부장인 루딩이[陸定一]가 한 연설에서 쓴 말이다. 약칭은 쌍백방침(雙百方針)이다. 1985년 5월에 3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제창되었다. 1956년 당시에는, 마르크스주의가 다른 사상 중에서 지도적 지위를 차지한다 해도 처음부터 유일무이한 절대적 사상으로 강요되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되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러 사람이 자기의 주장을 펴고 논쟁하는 일”
많은 학자, 문인 등이 각기 자기주장을 거리낌 없이 논쟁하는 일, 저명한 학자들이 모여 학문이나 사상에 대하여 연구하고 그 결과를 기탄없이 토론하는 것을 뜻한다.
-출처:남해신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추전국 시대에 나타나게 된 것으로이 사람들을 일컬어 제자백가라고 한다. 이러한 제자백가들의 자유로운 논쟁과 토론으로 백가쟁명이라고 한다 학문과 사상은 더욱 발전되었으며,새로운 것이 끊임없이 창조 되었고 자유로운 자기의견을 피력하고 내세운다라고 생각하면된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가쟁명 > 세계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다양한 국가와 문화, 인물과 철학이 다툰 시대가 바로 춘추전국시대입니다. 그런 까닭에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는 고사성어가 가장 많이 배출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영웅과 호걸들이 권력을 다투며 경쟁하기에 했지만 또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학문과 철학이 경쟁한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학파와 학자들을 가리켜 제자백가 라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다양한 학문과 철학의 분파가 토로하고 경쟁하는 모습을 일컬어 백가쟁명 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自己主張을 내세우며 다투는 것"을 이르는 말로, 긍정적인 뜻으로는
많은 學者들의 活潑한 論爭을 지칭하기도 함..
百 일백 백
家 집 가
爭 다툴 쟁
鳴 울 명
< 由來 >
BC 8세기에서 BC 3세기에 이르는 中國古代의 變革時代인 春秋戰國時代는 世界 歷史上 由來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多樣한 國家와 文化 人物과 철학(哲學)이 다툰 時代이다. 수많은 英雄과 호걸(豪傑)들이 權力을 다투며 競爭하기도 했지만, 또 그만큼 多樣한 種類의 學問과 哲學이 競爭한 시대(時代)이기도 했다.
곧 수많은 學派와 學者들이 自由롭게 自身의 思想과 學問을 펼쳤던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學派와 學者들을 가리켜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한다. 또한 이렇게 다양(多樣)한 學問과 哲學의 分派가 討論하고 競爭하는 모습을 일컬어 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