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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셰퍼드125
모던한셰퍼드12523.04.06

지금의 전반적인 세계경제위기는 금융권의 문제라고 하는데?

과거 경기침체나위기는 시발점이 산업침체로 부터시작하여 금융의기로가는 패턴인데 요즘은 금융권부실 및 위기가 산업경제로 넘어가는것 같습니다 과거와 지금의 경제 및산업구조는 금융 및 자본으로 움직이는 구조이기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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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경제위기의 순서를 보게 된다면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전방산업들이 부실해지면서 이 기업들이 빌렸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은행들이 함께 부실해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만 최근 미국의 은행이 상품리스크가 아니라 금리인상 리스크로 인해서 다른 산업들보다 먼저 파산하게 된 원인에는 미국의 기형적인 코로나 당시 지원금 정책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구조입니다. 미국은 코로나 당시 개인당 지원금과 소상공인과 같은 업종에 대한 지원금을 크게 지원하다 보니 이러한 경제 주체들은 저축이 증가하게 되고 대출을 상환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출금액의 90%가 고정금리이다 보니 금리인상에 따른 타격이 없었고 반대로 저축했었던 예금들의 금리가 상승하게 되니 '은행 산업'이 수익이 감소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은행의 '수익성 리스크'는 미국의 특이한 경제구조로 인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보니 금융권의 부실화가 산업의 부실화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힘들며, 이러한 금융권의 리스크는 몇몇 수익성이 부진한 은행들의 파산에 한해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미국과 반대로 대출이 증가하고 변동금리가 92%이상이다 보니 은행들의 수익성은 역대 최고라고 할만큼 높은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는 다르게 경제 주체들의 자금줄이 마르고 이자부담이 증가하게 되면서 이러한 경제 주체들의 부실가능성이 증가하게 되었고 결국 PF대출의 부실화나 저신용자대출의 연체증가가 향후 경제 위기의 뇌관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최근의 경제 및 산업 구조에서는 금융 부문의 위기가 실제 산업 경제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금융 부문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금융 부문은 자본과 자금의 중개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금융 부문의 부실과 위기는 실제 산업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금융 제도는 상당 부분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를 겪은 2008년 이후 금융 안정성 강화를 위해 개혁되었습니다. 그 결과 금융 부문의 안전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금융 부문의 위기가 실제 산업 경제로 전이되는 경우는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금융 부문의 위기가 산업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금융 안정성 강화와 위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그렇다기보다 너무 안일한 것이고 금리인상률이 너무 예측 밖이라 그렇습니다.


    양적완화할때 투자수익만 생각하다보니 무분별하게 국채를 사들이고 투자를했습니다

    그러다 버블이 터졌고 긴축행보가 이어졌죠.

    그래도 금리인상은 은행에겐 호재로 작용합니다.

    이자수익이 커지니까요.


    자 그런데 문제는 너무큰 고금리에 고물가로 인하여 투자한 곳에서 이미 손실인데

    대출상환율은 약해지고 기업들의 자금난으로 인출이 늘어나게되니 엄청난 스피드로 파산할 수 밖에없는 것입니다.

    이게 또 소문은 금방나서 뱅크런사태로 한개가 시작되면

    금융권불안으로 도미노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와 지금의 경제 및 산업 구조는 금융 및 자본으로 움직이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서 산업 및 업종 간의 편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전 경제 위기와 비교해 발생 원인이 더 복잡하고 파급 범위도 더 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