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나 생원이라는 직함이 붙으면 관리가 되었던 건가요?
조선시대에서 진사나 생원이라는 직함이 붙었던 사람은 관리이었거나 아니면 관리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 직함이 붙었던 것이었나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생원진사시는 조선시대 성균관에 입학할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본래의 목적으로 실시한 과거이다. 소과 또는 사마시라고도 한다. 유교경전에 대한 지식을 시험하는 생원시와 시·부의 제목으로 문예창작능력을 시험하는 진사시에서 각각 100명을 선발하여 성균관 입학자격을 부여했다. 그러나 성균관에서 수학하지 않아도 문과에 응시할 수 있었고 성균관의 운영이 부실해 입학하는 자가 많지 않았다. 초시와 복시의 두 단계로 나뉘어 시험이 이루어졌다. 조선조 후기로 가면서 관직 진출보다는 가문과 후손의 영예를 위한 자격시험으로 그 성격이 변해갔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사와 생원은 진사과와 생원과에 합격한 이들을 칭하는 것입니다. 진사나 생원이 바로 관직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은 한양에서 보는 과거까지 통과해야 관직이 수여됩니다. 지방에서 실시한 향시를 통과했다고 현직관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사나 생원이라는 것은 시험을 봐서 붙어서 성균관에 압학 하면 주어지는 자격 같은 호칭 입니다. 즉, 생원 진사시험은 조선시대 성균관에 입학할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본래의 목적으로 실시한 과거 시험 입니다. 소과 또는 사마시라고도 하는데 유교경전에 대한 지식을 시험하는 생원시와 시·부의 제목으로 문예 창작능력을 시험하는 진사시에서 각각 100명을 선발하여 성균관 입학자격을 부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