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점수 체계는 시계 다이얼을 4등분 하여 점수를 표시하던 중세의 관습에서 유래하여 0(Love), 15, 30, 40 순으로 부릅니다. 0점을 뜻하는 '러브(Love)'는 달걀을 뜻하는 프랑스어 '뢰프(L'oeuf)'가 숫자 0의 모양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 영어식으로 굳어진 것입니다. 원래 세 번째 점수는 45점이었으나 발음의 편의를 위해 '포티(Forty)'로 줄여 부르게 되었고, 40대 40의 동점 상황은 두 점을 더 이겨야 한다는 뜻의 '듀스(Deuce)'라고 칭합니다. 경기를 중계하거나 진행할 때는 항상 서브를 넣는 선수의 점수를 먼저 부르는 것이 테니스만의 독특한 규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