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딸래미 원룸 임대인이 너무 생때를 잡네요..ㅠㅠ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딸래미 원룸 이삿짐을 실어오기 위해 올라 갔습니다.
주말 차 밀리는 것을 감안하여 평일에 휴가를 내고, 임대인 사장님께 미리 전화하구요.
도착후 딸래미 짐을 모두 실은 후 작은 원룸 구석구석을 와이프가 쓸고 닦고 소독까지 깔끔하게 하고 난후
사장님께 와서 확인해보라고 연락드렸는데..12시까지 오겠다면 끊으십니다.
하지만 1시, 2시가 지나도 오지도 않고..급기가 3시가 다 되어서야 "나중에 저녁에라도 가서 볼테니 먼저 내려가십시요"
"집 확인후 문제없으면 보증금 송금할게요"라면서 전화 왔네요..
이때부터 슬슬 짜증이 났었는데..그래도 1년간 딸래미 보살펴 준 은혜를 생각해서 믿고 짐을 싣고 부산까지 내려왔습니다.
도착해보니 밤 8시가 넘었네요..근데, 아직도 입금이 안되어서 임대인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그때부터 트집아닌 트집을 잡기 시작합니다...문손잡이가 느슨해졌다, 욕실 비누곽이 바뀌었다, 소형 세탁기에 양말 반쪽이 남아있다. 등등...결과적으로, 청소 및 점검/교체비용으로 15만원을 제하고 송금해주겠답니다.
와...더 이상 못참겠더라구요. 우리가 나올때는 아무런 문제없었는데..사진 몇장 덜렁 보내주면서 이상 있으니 다시 와서 보라는 식으로...억장이 무너졌습니다. 그걸 보러 다시 부산에서 서울로....ㅠㅠ 말이 됩니까?
이런 경우엔 어떻게 법적으로 조치할 방법이 없을까요?
근 1년간 임대료 꼬박꼬박 내면서 수익을 안겨줬으면 나갈때 공부 열심히 하라고..커피라도 한잔 사주는게 인지상정인데...
정말 너무한 처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