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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성실한양장피
집에서 상추 키우는데 왜 가게에서 파는 것처럼 크게 안 자랄까요?
베란다에서 소소하게 식물을 키우는데 잎이 너무 연약하고 작아요. 햇빛 양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집안 공기 순환이 안 돼서 광합성에 문제가 생기는 건가요? 어떻게하면 잘 키울수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베란다 상추가 잘 안 크는 건 대부분 햇빛 문제예요! 원인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가장 큰 원인은 햇빛이에요. 상추는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이 필요해요. 베란다는 방향에 따라 햇빛이 크게 달라지는데 남향 베란다도 유리창을 통과하면 자외선이 걸러지고 광량이 실외의 절반 이하로 줄어요.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얇고 작으며 줄기가 웃자라는 현상이 나타나요. 말씀하신 연약한 잎이 전형적인 광부족 증상이에요.
공기 순환도 의외로 중요해요. 바람이 없으면 줄기가 약하게 자라요. 야외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면서 줄기가 튼튼해지는데, 실내는 이 자극이 없어서 연약하게 자라요. 가끔 선풍기로 약하게 바람을 만들어주면 도움이 돼요.
비료와 흙도 확인해 보세요. 가게 상추는 질소 비료를 충분히 줘서 잎이 크고 짙게 자라요. 집에서 키울 때 비료를 안 주면 잎이 작고 색이 연해요. 2주에 한 번 정도 액체 비료를 주면 확실히 달라져요.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베란다 유리 바깥쪽 난간에 화분을 걸 수 있다면 광량이 확 늘어요. 실내라면 식물용 LED 보조등을 하루 12시간 켜두는 방법도 효과적이에요. 가게 상추와 완전히 똑같이 키우기는 어렵지만 비료와 햇빛만 해결해도 지금보다 훨씬 크게 키울 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가정의 베란다는 상추 성장에 필수적인 일조량이 노지보다 현저히 부족하고 유리창이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잎이 연약하고 작게 자랍니다. 상추는 하루 최소 여섯 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이 필요하며 빛이 부족하면 줄기만 길어지는 웃자람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실내 공기 정체로 인해 이산화탄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창문을 열어 통풍을 시켜야 식물의 증산 작용과 세포벽 강화가 이루어집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물 전용 엘이디 조명을 설치하여 부족한 광량을 보충하고 서큘레이터를 가동해 공기를 강제로 순환시키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수경 재배보다는 양분이 풍부한 상토를 사용하고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 활력을 높이는 것도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그 이유는 베란다라는 환경적 특성상 식물 성장의 3대 요소인 광량, 공기 순환, 그리고 영양 공급이 노지와는 큰 생리적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에요.
1. 광량 부족과 광포화점의 한계
-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빛의 세기인 광도입니다.
베란다 창 유리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가시광선 파장을 상당 부분 흡수하거나 반사하며, 실내로 들어오는 빛의 양은 노지의 10% 수준에 불과할 때가 많습니다.
상추는 광포화점이 비교적 높은 작물이라 빛이 충분하지 않으면 에너지를 잎의 면적을 넓히는 데 쓰지 못하고, 빛을 찾아 줄기만 가늘고 길게 늘리는 웃자람 현상이 발생하는 거랍니다.
2. 공기 정체에 따른 이산화탄소 부족
- 광합성의 핵심 원료인 이산화탄소는 잎 주변의 활발한 공기 흐름을 통해 공급됩니다.
밀폐된 베란다 공간에서는 잎 주변의 이산화탄소가 금방 소모되어 광합성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경계층 저항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적절한 바람은 증산 작용을 촉진하여 뿌리가 수분과 영양분을 위쪽으로 끌어올리도록 돕는데, 환기가 안 되면 이 순환 체계가 정체되어 잎이 연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3. 해결 방안과 생리적 관리 전략
가게에서 파는 것처럼 튼튼한 상추를 얻고 싶다면 식물 전용 LED 등을 설치하여 부족한 광량을 물리적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와 동시에 서큘레이터를 활용해 인공적인 바람을 만들어주면 기공의 가스 교환이 활발해져 광합성 효율이 크게 높아집니다.
또한, 잎을 수확한 뒤에는 소량의 액체 비료를 공급하여 소모된 질소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풍성한 성장을 유도하는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크게 세가지 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햇빛 부족입니다. 베란다 창문을 통과한 빛은 광량이 부족해 상추가 위로만 길게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실내의 높은 온도는 상추를 금방 지치게 만들고, 잎을 키우기보다 꽃대를 빨리 세우게 만듭니다.
그리고 키우는 화분 크기가 작으면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해 잎 크기도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가게에서 파는 상추만큼 크게 키우고 싶다면 6시간 이상 햇빛을 쬐어주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또한, 겉흙이 마를 때 물을 듬뿍 주시고 잎을 수확할 때마다 알갱이 비료를 조금씩 보충해 영양을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씨앗보다는 튼튼한 모종으로 시작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