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세(한국나이 5세) 아이들이 너무 무리하면 열도 날가요
비행시간 10시간에 걸려 하와이에 도착햇는데 오늘둘째날인데 열이납니다 ㅜ 너무 무리해도 열이나나요..?ㅜ 아니면 하와이병원을 가야할가요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10시간 정도 비행을 해서 하와이에 도착하였는데 만 3세 아이가 발열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장거리 비행을 하고, 환경도 익숙하지 않으며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라면 전반적인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체온이 살짝 오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취약해지고, 현재 발열이 감염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열과 함께 오한, 구토, 기침, 설사, 복통, 콧물 등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과 함께 증상이 지속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해서 상태를 진료받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별일 없이 호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하와이와 같이 먼 거리를 여행을 했다면 아이에게 무리가 되어 열이 나거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 바이러스 등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도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우선 해열제 등으로 아예 열을 내릴 수 있으며 열이 잘 발산될 수 있도록 시원한 옷을 입히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육체적으로 무리를 할 경우에 그것 자체로도 열이 날 수 있긴 합니다. 또한 기내의 냉방기기에 장시간 노출이 되는 것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언가 전염이 되었거나 하는 등 병적으로도 발열 증상이 유발될 수 있는 만큼 아무 문제 아니겠거니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해열제를 복용시키고 증상을 조절해보되 2-3일이 되도록 계속 열이 난다면 구체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무리를 한다고 해서 발열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무리를 할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취약해 지므로 발열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체온을 측정했을 때 명확한 발열이 있다면 영유아의 경우 가장 흔한 발열의 원인은 감염성 질환입니다. 초기라면 발열만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설사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스스로 증상을 표현하기 어려우므로 고열이 있거나 아이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면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