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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마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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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상 역술에 대해 시작된 유래 및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최근에 역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 보고 있는데요 참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득 이런 역술에 대해서 우리나라에 시작된 유래 및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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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국의 역술은 중국으로 부터 영향을 받아 발전했습니다. 주로 사주팔자, 풍수지리와 관련하여 발달했습니다. 사주팔자는 사람의 생년월일시를 바탕으로 운명을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중국의 음양오행설과 천잔지지를 기반입니다.

    풍수지리는 지형과 환경을 분석하여 인간, 국가 등의 운명을 점치는 학문입니다. 신라말에 도선에 의해 전래되어 도참과 연결하여 발달하였습니다. 신라말 송악길지설, 그리고 고려 시대의 서경천도운동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의 한양을 수도로 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점성술과 관상, 주역 등의 역술이 발달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역술에 관한 역사는 꽤 긴 편입니다. 동양에서 역법이라고 하면 그 시초가 되는 것이 '주역'인데 서주시대에 쓰여졌다고 하니 삼천년부터 역법과 역술이 존재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역술이 사서에 기록된 것은 삼국시대부터였습니다.

    고구려에서는 624년에 영류왕이 중국에 사신을 보내 역서를 나누어 가져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벡제에서는 554년, 위덕왕 일년에 역박사(曆博士)를, 602년, 무왕 3년에는 관륵(觀勒)이 역본(曆本)과 천문지리서를 일본에 보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라에서는 국초부터 역을 썼다고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지만 정확하게 전해지지 않고 통일신라시대인 674년, 문무왕 14년에 대나마 복덕(福德)이 당나라에 들어가 역술(曆術)을 배워 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