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기도 평택시는 원래 고구려 장수왕 때는 부산현, 신라 진흥왕 때는 적성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고려시대에는 평택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충렬왕 때에 수성군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후 조선 태종 때 다시 평택현으로 강등되었으며, 세종 때에는 진위현과 병합되어 진위현의 중심지인 진위면사무소가 있는 진위면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기도에서 시작된 대동법은 김육의 주도로 점차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평택은 충청도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었고, 김육이 충청도 관찰사로 있을 때 시행을 건의했기 때문에 그 인연으로 이 비석이 건립되게 된 것인데 대동법 시행 기념비를 통해서 교과서에서 봤던 역사적인 사실을 되새길 수 있어서 뜻 깊은 장소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