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범죄 단속이란 게 보통 밀수나 불법 의약품 위조상품 이런 쪽을 겨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보면 전반적인 수입검사가 강화됐다기보다는 특정 품목이나 특정 업종을 겨냥해 서류 심사나 현품 검사가 늘어나는 식으로 느껴집니다. 다만 단속 분위기가 강화되면 세관 담당자들도 전반적으로 보수적으로 움직여서 원래는 서류로 끝나던 건이 현품 검사로 넘어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결국 업계에서는 통관 지연이나 물류비 부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또 다른 쪽에서는 일반 화주들은 크게 변화를 못 느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