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저에게 시비를 걸 것만 같아서 두렵고 사람들이 너무 무섭게 느껴져요. 특히 부모님이랑 나갈 때 더더욱 불안하고 무섭습니다.(아버지께서 시비가 걸려오는 상황이면 절대 참지않으시는 성격이기에 더더욱 시비가 붙을까봐 두려워요.) 그래서 앞으로의 살아갈 날들도 걱정이 됩니다..
또 강아지 산책을 시킬때도 강아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강아지를 향해서 욕을 하신적이 있는데 제가 산책을 나갈때마다 혹시나 여럿 강아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욕을 하실까봐 걱정이 되어서 산책 한번 나가기도 힘이들고 눈치가 보입니다.
이런 경우 치료를 받아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