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도 기인제도가 있었나요?
고려시대에 지방호족들을 견제하기위해서 유력자의 후손을 인질로 삼는 기인제도가 있었는데 중앙집권화가 더 이루어지게된 조선에서도 이러한 기인제도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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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고려를 이어 내려온 제도로
조선에서도 기인제도는 버젓히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인제도는 고려시대 와 조선시대 때 실시된 제도입니다.
조선 초의 기인은 주로 지방에 파견되어 소목을 상공하는 일을 담당하였으며, 1609년(광해군 1) 대동법 실시로 폐지되었습니다. 지방 유력자의 자식이 수도에 머물러 있게 한 조치로, 지방 세력 유력자를 인질로 잡은 신라 의 상수리 제도 의 후신입니다. 상수리 제도와 기인제도의 차이점은 상수리 제도는 지방 유력자 본인이 수도에 부임해야 했지만 기인제도는 향리의 가족을 머물게 한 제도라는 점이 다르다고 합니다.
고려 태조가 실시한 호족 통합 정책. 태조 왕건은 지방 호족의 자제를 볼모로 중앙에 머물게 하는 기인 제도를 실시하였습니다. 기인 제도는 호족 세력을 견제하여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통일 신라의 상수리 제도, 조선의 경저리 등도 같은 목적에서 실시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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