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곽은아 전문가입니다.
우선 낯가림, 낯을 가리는 시기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이견이 있지만 보통 6~8개월, 1년 이상 까지로 아이들 성향이나 기질 차이, 외부 요인 등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합니다.
일부 '아기의 애도'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이 시기는 더 이상 자신이 양육자-대부분 부모나 주로 돌보아 주는 사람-이 양육자와 자신이 한 몸 한 마음이 아님을 알아가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표현을 빌려
'드디어 세상으로부터 자신이 개별화된 존재임을 깨닫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관련 글을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어 링크 같이 남길게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growcos/22348500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