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만드는 데는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었습니다. 비단 외에도 서민층에서는 마와 모시 무명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마와 모시는 여름 옷감으로 통기성이 좋아 무더운 날씨에 적합했으며 무명은 겨울철 따뜻하게 입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신분과 계절에 따라 옷감을 달리하여 사용했는데 양반층은 주로 비단과 명주 같은 고급 소재를 입었지만 일반 서민은 주로 무명이나 모시 삼베 등을 입었습니다. 이렇듯 비단 외에도 다양한 천연 섬유가 사용되었으며 시대와 신분에 따라 그 활용이 다채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