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정치에서 파벌은 주로 정치적 입장이나 출신 지역, 학통 등에 따라 형성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서론은 주로 사림파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론은 주로 훈구파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서남북인은 각각 서울,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출신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파벌들은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조선 정치의 복잡한 상황을 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도 마찬 가지 지만 예전에도 결국 자신들의 이권을 가지고 권력 싸움을 했던 것이 바로 당파 입니다. 조선 시대의 유학자들, 사림이라고 하는 데 이런 유학자들은 각각 처음에는 동인과 서인으로 나뉩니다. 처음 이렇게 당파가 나뉜 이유는 바로 이조 전랑이라고 하는 요직을 누가 맡냐 하는 문제로 의견이 갈립니다. 이조전랑직을 맡으면 큰 과실이 없는 한 재상까지 순조롭게 출세할 수 있었기 때문에 누구나 탐을 내는 요직이었는데 이 직책을 두고 김효원과 심의겸이 갈등을 빚게 되었고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이 생겨났습니다. 김효원이 한양 동쪽에 살았다고해서 김효원 지지세력을 동인, 심의겸이 서쪽에 살았다고해서 심의겸 지지세력은 서인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 된 당파는 동인에서 또 인과 북인이 갈리고 또 북인에서 소북과 대북이 나뉘고 또 소북에서 유당과 남당으로 갈리는 등 수많은 분파가 생겨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