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밥솥의 밥이 빨리 되는 과학적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Question

밥을 지을 때 예전에는 일반 밥솥을 사용하였지만 가격 차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지금은 압력밥솥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데요.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면 밥이 빨리되고 밥맛이 좋다고 하던데 이건 어떤 과학적 이유로 이렇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문지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압력밥솥과 그냥 솥에 하는 밥의 차이는 압력입니다. 물의 끓는점은 100도인데 압력이 높아지면 끓는점이 올라가 100도 보다 높은온도로 밥을 지을수 있게되므로 밥이 빨리되고 더 찰지고 맛있는 밥이 지어지는거죠

Answer 2

안녕하세요. 손호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압력 밥솥의 내부는 외부보다 압력이 훨씬 높습니다.

그럼 온도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밥맛이 더 좋아요!

Answer 3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식물을 끓는 물에서 조리할 때 일반적으로 1기압, 약 100℃의 물에 일정한 시간 동안 넣어두면 조리가 됩니다. 그러나 높은 산에서는 기압이 낮아 조리를 하기가 어려워지는데, 액체의 끓는점이 압력에 따라 달라지고 높은 산에서는 압력이 낮아 끓는점이 100℃보다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즉, 액체의 끓는점은 압력이 낮으면 낮아지고 압력이 높으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점을 이용해 솥 속의 증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압력이 높아지도록 만든 것이 압력밥솥인데요, 이렇게 하면 끓는점이 높아져 잘 익지 않는 음식을 조리하기가 쉬워질 뿐만 아니라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열이 음식물로 전달되어, 더 빨리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면 밥이 빨리되고 밥맛이 좋은 이유는 압력 때문입니다. 압력밥솥은 밥솥 내부에 압력을 가하여 밥을 짓는 방식으로, 압력이 높아지면 물의 끓는점이 높아집니다.

물의 끓는점이 높아지면 밥이 익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일반적으로 물은 100℃에서 끓지만, 압력이 1기압 증가하면 101℃에서 끓고, 2기압 증가하면 102℃에서 끓습니다. 따라서, 압력밥솥은 일반적인 밥솥에 비해 끓는점이 10℃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밥이 빨리 익습니다. 또한, 압력밥솥은 압력이 높아지면서 밥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수분이 증발하지 않으면 밥알이 뭉쳐지지 않고 부드럽게 익습니다. 또한, 밥알의 표면이 얇아지면서 밥알의 수분이 골고루 퍼져 밥맛이 좋아집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손경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조리시간이 부족할 때 압력밥솥은

그 어떤 것보다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데요

​

그 원리는 이름에 있는 것처럼

압력에 있어요

​

뚜껑이 열린 냄비나 주전자의 경우

물을 끓이면 물이 수증기가 되어

증기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

하지만 압력밥솥의 경우에는

한 치의 틈도 없이 딱 맞는 뚜껑 덕분에

수증기가 솥 안에 그대로 유지되고

​

내부 기체의 분자 속도를 증가시켜

수증기의 온도가 상승하며 증기 압력의

증가로 물의 온도도 증가하게 1기압에서 끓는 물은 100℃이지만

압력밥솥의 내부 압력은 1.2기압까지

올라가게 되며 이때 물 온도는 120℃까지

상승하게 되는데

​

이러한 뜨거운 수증기와 온도가 높은 물

온도로 매우 뜨겁고 김이 자욱한 조리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어요

​

이러한 과열된 물 분자와 수증기가

음식을 끓이거나 찔 때보다 재료를

훨씬 더 빨리 익히게 되는 것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전기는 전기열을 가지고 밥을 짓는데요.

압력밥솥은 열에다 압력까지 가해 온도와 압력을 동시에 조절하다보니 쌀이 더 빨리익고

맛있어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