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속눈썹이 자꾸 앞을 가려서 쪽집게로 한가닥을 집에서 뽑았는데 너무 따가워요ㅜㅜ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속눈썹이 한가닥이 자꾸 눈에 들어가서 앞을 가려, 한가닥을 뽑았는데ㅠ 너무 따가워요ㅠ

안과 갈 시간이 없어서 걍 대충 너무 거슬려서 집에서 쪽집게로 뽑았는데 심하게 따끔따끔 거리네요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속눈썹을 직접 뽑은 직후의 통증은 비교적 흔한 반응입니다. 모낭이 있는 눈꺼풀 피부는 신경이 매우 밀집되어 있어,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 통증과 이물감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의 가장 가능성 높은 기전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속눈썹이 빠지면서 모낭 주위에 미세한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둘째, 뽑는 과정에서 각막이나 결막이 일시적으로 긁히면서 자극 증상이 남은 경우입니다. 특히 “따끔거림”이 지속되면 각막 표면 자극 가능성도 일부 고려합니다.

    대처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공눈물이 있다면 하루 여러 번 점안하여 표면 자극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을 짧게 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수시간에서 하루 이내에 호전됩니다.

    다만 아래 경우에는 단순 자극을 넘어선 문제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눈부심이나 시야 흐림이 생기는 경우, 눈곱 증가나 충혈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이는 각막 상피 손상이나 초기 감염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재발 측면에서, 특정 속눈썹이 반복적으로 눈을 찌른다면 ‘속눈썹이 안쪽으로 자라는 상태’일 수 있어 단순히 뽑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과에서 방향 교정이나 레이저 치료 등을 고려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