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신만큼 소변이 안나옵니다.
물을 얼추 1리터 정도 마셧는데 나온건 약 450~500ml 정도 밖에 안됩니다...신장에 무슨 문제가 생긴걸까요? 점심을 짜게 먹었다곤 하지만 짜게 먹었으니 물도 많이 마신건데 소변은 정말 적게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핍뇨, 무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상치는 성인의 경우, 1,000~1,500mL/day로, 1mL/kg체중/시간이고 소아의 경우, 1~6세는300~1,000mL/day, 6~12세는 500~1,500mL/day입니다. 소변감소증은 400mL/day 이하, 다뇨는 2,500mL/day 이상입니다.
핍뇨 · 무뇨(oliguria · anuria)
핍뇨 · 무뇨란 콩팥에서의 소변생산 저하나 상부요로의 폐쇄 등에 의해 소변량이 감소된 상태로, 수분의 저류, 불필요한 대사산물의 축적, 전해질 균형의 상실 등을 초래한다.
핍뇨 · 무뇨의 원인은 앞콩팥성(콩팥혈류량의 저하가 원인), 콩팥성(콩팥실질의 장애가 원인), 뒤콩팥성(상부요로의 폐쇄가 원인)으로 나뉜다.
핍뇨 · 무뇨는 급성 콩팥기능상실(acute renal failure : ARF) 증상의 하나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병력에 관한 정보나 신체소견을 고려하여 감별을 실시한다. 요도(하부요로)의 폐쇄에 의한 소변량의 감소는 소변정체(urinary retention)로서, 핍뇨 · 무뇨와는 구별된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국소적인 부종은 의외로 전신적인 문제를 암시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손과 발이 붓거나 눈주변이 붓거나 정강이 뼈 앞을 눌렀을때 피부가 들어갔다가 서서히 나온다거나 하는 증상이 있다면 부종을 야기할 수 있는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고 신장기능에 대해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강성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소변량에 대해 걱정이 많으셨을것 같습니다.
소변량은 수분섭취 및 체내 전해질량 등에 의해 조절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드신 물의양만큼 소변량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변저하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가까운 신장내과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창윤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물을 마시고 얼마 뒤에 450~500cc 나온 것인지요.
우리 몸은 소변 말고 대변으로도 수분 손실이 되며, 땀 등 다양한 것으로 물이 배출됩니다. 이러한 불감손실량이라는 것이 있어 무조건 먹은 만큼 소변으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몇시간 간격만 볼게 아니고 하루 전체를 봐야 합니다. 대부분은 먹은 것보다 조금 적게 소변을 보게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물을 마신 만큼 전부 배출이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사람은 매말라 죽습니다. 수분은 소변으로만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서도 실시간 증발을 하며, 몸의 에너지 대사에서도 사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1리터 마시고 소변이 약 400-500ml 나오는 것은 정상입니다. 계속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아주 정상적으로 보이십니다. 정 걱정되시면 신장내과에 방문하시어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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