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과 설탕의 유통기한은 없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사실로는 소금과 설탕의 유통기한은 없으며 상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소금과 설탕의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소금과 설탕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이유는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수분활성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수분활성도는 식품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수분의 정도입니다. 설탕이나 소금은 수분활성도가 낮기 때문에 미생물이 이용 할 수 있는 수분이 적습니다.
수분활성도가 낮은 이유는 삼투 현상때문입니다. 삼투 현상은 물이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농도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성질입니다. 이때 생기는 압력을 삼투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있는 소금이나 설탕도 있습니다. 순수한 소금이나 설탕이 아닌 가미된 종류입니다. 예를 들어 허브솔트같은 것입니다.
설탕이나 소금은 상온에서 보관하되 습기를 빨아들이지 않도록 잘 밀봉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덩어리 졌다면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수분을 날려주면 됩니다.
힘든이름짓기님이 소금과 설탕의 유통기한 관련 질문 주셨네요. 소금이나 설탕은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만 잘해주시면 따로 유통기한은 없습니다. 보관 방법에 대해서도 질문 주셨는데 설탕은 장기간 보관이됩니다. 비닐팩을 뜯지 않아도 나중에 단단해 지기는 합니다. 아마도 습기가 조금은 들어가는 모양이죠. 처음 사셨을 때 팩을 한 번 더 싸서 습기가 안들어가게 하세요 (특히 여름 철에 ) 소금은 베란다에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밑에 나무나 벽돌같은 것을 놓고 소금을 올려둡니다. 그러면 간수도 빠지고 오래 둘 수록 좋은 소금이 됩니다. (천일염이어야 합니다. 가는 소금은 정제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정제된 것이 아니면 위 같은 방법으로 두시는게 바람직합니다.) 답변에 충분한 도움 되길 바라고 답변 채택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소금과 설탕은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지 않은 식품입니다.
비슷하게 주류(탁주 등은 제외), 껌류, 아이스크림등도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위의 제품들이 변질 가능성이 거의 없어서 제조일자만 표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