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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한대벌래117
영악한대벌래11722.07.16

액체는 기화할 때 열을 방출하나요?

여름철 실내에서 좀 더울때 가끔 몸에 물을 뿌리잖아요, 그리고 선풍기 바람도 쌔주면 엄청 시원해져서 기분이 좋아지는 원리가 궁금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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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물이 증발할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열 흡수) 주위의 온도가 시원해집니다.

    반대로 추운 지방에서 이글루 안에 물을 뿌리면 물이 얼면서 (열을 방출) 실내가 좀 더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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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열을 방출하는 것이 아니라 흡수합니다.
    그래서 액체가 증발할 때는 주변 공기가 시원해집니다.
    땀이 마르면 시원해지듯이요.

    열을 방출하면 주변이 뜨거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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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화할때 열을 방출하는게 아니라 기화할때 분자가 열을 흡수하는것입니다.

    물분자를 예로 생각하면

    물분자의 운동에너지가 작아지면 덜 움직이겠죠? 뭉치겠죠? 딱딱해 지겠죠? 얼음입니다.

    이후 열이 공급되어 물분자가 열받으면 움직이겠죠? 풀리겠죠? 물컹해지겠죠? 액체상태의 물입니다.

    거기에 더 열이 공급되면 물분자가 더 열받아서 미친듯이 움직이겠죠? 박차고 튕겨 나가겠죠? 기체상태 입니다.

    즉, 물 분자에 열이 공급되면 기체가 되는것이고 같은 현상인게 기체가 되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열을 빼앗아 가는것입니다.

    때문에 몸에 물을 뿌리고 선풍기를 쌔주면 물분자가 기체가 되기 위해 몸뚱아리에 있는 열을 빼앗아 가니 상대적으로 몸은 시원하다고 생각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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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액체가 기화될때는 주변 열을 흡수하게 됩니다. 즉 액체에서 기체로 갈때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몸의 체온을 뺏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로 물을 뿌리고 바람을 쌔면 기체로 기화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온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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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물을 예로들면 액체보다 기체의 분자간 간격이 넓어 운동에너지가 더 큽니다.

    따라서 액체가 기체가 될때 열을 흡수하여, 에너지를 흡수하게 되며, 따라서 주위가 시원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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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물을 마당에 뿌리면 곧바로 물이 증발해버립니다.

    물이 수증기로 증발을 할 때에는, 주변에 열을 흡수해버립니다.

    그러면 주변의 열을 흡수했기 때문에 온도가 약간 떨어지고 시원해지게 됩니다.

    이것을 기화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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