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매일발전하는매운탕

매일발전하는매운탕

25.11.01

41살, 현직 요리사입니다 변화하고싶지만 용기가 없네요

처음엔 뜻이 없었던 요식업계에서 일한지 어느덧 10여년이 되어갑니다. 아내와 아이를 위해 많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살고있습니다.

근데 나이가 40대가 넘어가니 늙어가는 양가 부모님이 자꾸 눈에 밟히고 지금 수입보단 조금 더 벌었으면, 그래서 노후를 편히 모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다만 무엇을 해야 할지, 지금의 안정이 나을지 늘 고민이 됩니다. 다들 어떻게 살고 계신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끝까지격려하는꼬부기

    끝까지격려하는꼬부기

    25.11.01

    변화는 늘 두려움과 함께 오지만, 그건 실패의 전조가 아니라 성장의 진통이에요. 세상이 바뀌는 속도보다 더 무서운 건, 내 마음이 멈추는 순간입니다. 지금 “용기가 없다”는 말 속엔 사실, 이미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어요. 그 마음이야말로 변화의 시작이에요.

    한 발자국만 내딛으세요.

    완벽한 계획보다 중요한 건 첫걸음의 방향입니다.요리에서 불 조절이 중요하듯, 인생의 변화도 “크게 타오르기 전의 작은 불꽃”에서 시작됩니다.

  • 다른 사람들도 비슷해요. 다들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속으론 “나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고민하면서 사는 것 같아요.

    특히 40대 넘어가면 안정이냐, 도전이냐 그 갈림길에서 다들 한 번씩 멈칫하죠.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를 천천히 정리해보는 게 좋아요.

    돈을 좀 더 벌고 싶은 건지, 부모님을 편히 모시고 싶은 건지, 아니면 내 시간을 좀 더 갖고 싶은 건지.

    그걸 명확히 하면, 그다음엔 조금씩 방향이 보여요

  •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는

    그 나이대의 고민거리가 아닌가합니다

    항상 가족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고 싶고

    특히 부모님들의 경우 노후에 편하게 지내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을 것인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매우 많죠

    너무 경제적인 것에 치중하지 마시고

    부모님들의 정신적인 부분에서 더 많은 것을 채워드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연세가 들어가실수록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사실 정신적인 부분들이 더 중요한 경우들도 많습니다

    괜히 고독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 자주 연락하시고 자주 찾아뵙고 하는 것이

    또다른 효도일 수도 있으니 다른 부분에서 부모님의 마음을 채워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40대는 많은 분들이 인생의 두번째 챕터를 고민하는 시기죠. 지금까지는 해야할일을 중심으로 살아왔다면, 이제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 무엇이 나를 더 의미 있게 만드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매일님처럼 안정은 있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이미 내디딘거라고 봅니다. "용기가 없다"는 말 속에는 사실, 가족을 지키고 싶은 마음, 실패했을때의 불안, 그리고 부모님을 더 잘 모시고 싶은 간절함이 담겨있다고 봐요. 그건 용기가 없는게 아니라, 너무 많은 걸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거라고 봐요. 변화는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고 봐요. 요리사로서의 경험을 살려서 온라인 클래스, 레시피 콘텐츠, 식자재 리뷰 같은 부업으로 시작해볼수도 있구요. 요식업 외의 관심 분야가 있다면 주말이나 저녁 시간을 활용해서 체험이나 교육을 받아보는것도 좋다고 봐요.

  • 질문자님 참으로 고생이 많으시고 고민도 많으신거 같네요 한사람의 가장으로 부모님의 자식으로 요즘의 40대면 취업하기도 힘든나이라 이직하기도 새로운 직업을 갖기도 어렵지요ㅜㅜ 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 보입니다 요즘 안전관리자도 자동차쪽도 좋다고 생각이 들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