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말씀하신 대로 최소 상반기까지 물가를 잡기 위한 긴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미국 경제는 다른 유럽이나 주요국들 보다는 양호합니다. 다만, 한국이나 일본, 중국, 유럽 및 신흥국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나 긴축 정책과 보조를 맞추기 힘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만 해도 가계부채 등의 문제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쉽지 않고 중국은 자국 경제 연착륙을 위해서 금리를 내리고 있고 일본은 애초부터 금리 인상 같은 긴축 정책에 동조할 생각이 없는 제로금리 상태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경제가 나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이 높아 물가안정을 우선적으로 하겠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 대출이 너무 높아서 금리를 많이 올리는 정책을 미국과 같이 쓴다고 하면 오히려 경제 불황이 심각해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부양 또는 물가안정 양쪽의 토끼를 다잡아야하는 처지입니다.
2023년 한국 경제는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2022년에 비해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주요국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환율 등으로 국내 순수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아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정책이 보다 완화되고 인플레가 안정될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