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기부양보다는 물가잡기로 갈까요?
충격이 컸지만 시장도 어느정도 적응한 거 같은데 내년 후반까지도 금리가 더 오를 거란 얘기도 나오고.
근데 당장 지금도 내년에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여러 지표들이 떨어지는 상황인데 여전히 물가는 높은
상황이라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경기부양보다는 물가안정을 우선시 하겠죠?
내년에도 금리가 계속 올라가도 또 강달러로 간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까요?
지금도 달러환율이 고점보다는 좀 내려왔잖아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해진 원칙은 없지만 FED는 조금 더 물가상승률이 떨어진다는 확인이 아직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넉달째 CPI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절대적인 레벨로는 아직도 높은 %이긴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게 점차 확인되고 또한 경기침체가 지금보다 더 가시화되고 확실하게 나온다면
FED의 중심도 점점 물가보다는 경기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고용지표 역시 중요하게 보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 말씀하신 대로 최소 상반기까지 물가를 잡기 위한 긴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미국 경제는 다른 유럽이나 주요국들 보다는 양호합니다. 다만, 한국이나 일본, 중국, 유럽 및 신흥국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나 긴축 정책과 보조를 맞추기 힘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만 해도 가계부채 등의 문제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쉽지 않고 중국은 자국 경제 연착륙을 위해서 금리를 내리고 있고 일본은 애초부터 금리 인상 같은 긴축 정책에 동조할 생각이 없는 제로금리 상태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동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경제가 나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이 높아 물가안정을 우선적으로 하겠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 대출이 너무 높아서 금리를 많이 올리는 정책을 미국과 같이 쓴다고 하면 오히려 경제 불황이 심각해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부양 또는 물가안정 양쪽의 토끼를 다잡아야하는 처지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 한국 경제는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2022년에 비해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주요국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환율 등으로 국내 순수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아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정책이 보다 완화되고 인플레가 안정될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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