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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퓨마240
목마른퓨마24024.03.09

러시아는 막대한 지하자원에도 불구하고 1인당 GDP는 낮은데 왜 그렇죠?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와 지하 자원을 가진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 1인당 GDP는 60위권으로 낮은 편인데 왜 그렇죠?

막대한 석유,가스, 희귀 광물만 잘 개발해서 수출해도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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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진국의 함정이란 개발도상국이 경제 발전 초기에는 순조롭게 성장하다가 중진국 수준으로 진입한 뒤 성장이 장기간 정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러시아도 중진국의 함정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나라 중 하나이며, 러시아 내의 독재 상황, 천연 자원에 의존하는 경제 성장, 많은 인구 등이 러시아의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경제규모에 비해 낮은 1인당 GDP를 기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러시아 경제의 대외 의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석유, 가스 등 1차 산품을 수출하면서 제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둘째, 제도 및 시장 경제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점입니다. 관 주도 경제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법 제도 및 부정부패가 만연합니다.

    셋째, 인구 구조 문제도 작용합니다. 러시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자원의 축복을 경제 발전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경제 다각화와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의 경우에는 막대한 지하자원을 통해서 수출을 하고 있으나 내부의 산업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다 보니 GDP의 상승이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러시아는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데 한국의 1인당 GDP의 50% 안되는 수준입니다. 이는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의 과도한 빈부격차,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서방 제재가 이어지면서 경제 성장이 더딘 원인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아무리 천연자원이 많아도 이에 대한 가공, 정제 기술과 관련 인프라를 갖추지 못하면 부가가치의 상당 부분의 해당 인프라와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옮겨가게 됩니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이 상당량의 석유화학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세계 3~4위의 산유국 베네수엘라가 거의 빈곤국 수준임을 봐도 천연자원의 크기 보다는 이에 대한 운영, 정제&가공 기술과 인프라 보유 및 안정적인 부의 분배 시스템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한 러시아는 계속 2류 국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와 같은 경우에는

    천연자원 등에 의존도가 크고 더불어서

    산업화 등에서 기술력도 떨어지는 등 하기에

    그런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 1인당 gdp는 12,194달러이다. 1년에 1인당 gdp를 한화로 1600만원을 생산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러시아의 경제 구조는 광업이 가장 높고 이후 농업이 나머지를 채우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러시아의 1인당 GDP가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로, 러시아는 자원 의존적인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석유, 천연가스 등의 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시장의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됩니다. 둘째로, 러시아는 경제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은 체제와 과도한 정부 개입으로 인해 경제 성장이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부패와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도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결합하여 러시아의 1인당 GDP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