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은 우리나라에 언제 최초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한옥을 볼 때마다 정말 아름답고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이런 한옥을 우리나라에서 언제 최초로 만들기 시작하였는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옥 (한식목구조) 방식의 기원은 매우매우 오래되어 인류의 시작과 같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한옥의 시작은 (기와는 좀 더 늦은시기) 이렇듯 중앙아시아 혹은 동아시아에서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아주 오래된 역사며, 기원전 3000년전도 더 된 이야기 입니다. 이당시 우리나라는 흙집이나 움집을 주로 지어 살았습니다. 삼국시대에도 기록에 보면 궁전이나 관청 등과 같이 중요한 건물에는 기와를 얹었다는 기록이있으며 실제 유물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즉, 삼국시대에 이미 기와를 얹은 집이 있었다고 볼 수 있죠.하지만 그 형태가 어떠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옥은 석기시대 막집, 움집같은 수혈식 구조에서 시작되어 역사 시대까지도 마한은 비슷한 형태의 주거가 이루어졌고, 다른지역에서 가야의 고상가옥, 만주같은 북부에서는 구들이 사용된 원초적 한옥 구조들이 등장했습니다.
초기 백제 사람들이 큰 나무위에 집을 지었고 이는 기둥을 세우고 허공에 마루를 까는 오두막 집이었고 그 뒤 고구려인들이 이주하며 고구려의 구들과 백제의 마루가 합쳐지게 되며 현재 한옥의 특성인 구들과 마루가 합쳐진 형태로 발전되었으며 구들과 마루가 합쳐진것을 한옥의 정형이라 부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옥은 기원전 6,000년경 신석기시대 전기의 움집의 시작으로 조선시대 후기에 전통한옥이 완성된 것으로 본다. 이 시기에 한옥은
공간구성의 기본단위인 온돌, 마루, 부엌이
완전히 결합하여 각 마당과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고 다양한 지역형으로 분화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