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매 소변마다 거품이 생기고, 기상직후엔 특히나 심합니다. 신장이 안 좋은 걸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간수치alt82, 혈압130대

복용중인 약

고덱스, 하노마린, 오메가3

만 30살 남성이고 밤 8~9시에 일어나 오후 12~1시에 자는 야간근무자입니다. 일한지는 1년 2개월됐고 현재 오메가3 복용중입니다.

소변에서 거품을 보고 걱정이 되어 2주전에 일반 내과 두곳을 방문해 소변검사를 해봤는데 두곳 다 정상이 나왔습니다. 혈당도 71로 정상이고, 혈압은 130대로 조금 높았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것엔 안심했는데, 지금도 소변을 보면 거품이 생깁니다.

간수치도 82로 높게 나와서, 2주간 아침과 퇴근길을 약 2Km~3Km씩 빨리 걸어 걷기운동하면서, 오전 1시쯤에는 직장에서 사진과 같은 도시락을, 오전 9시에 퇴근하고서는 시판 닭가슴살과 양배추채로 식사를 하며 식단 관리중입니다. 물은 하루에 2L정도 마시려고 유지중입니다.

그런데도 거품이 심한 것 같아 걱정입니다.

두번째 사진이 오늘 오후 8시에 일어난 직후 본 소변이고, 세번째가 5분이 지난 소변입니다. 물을 내리면 거품이 남거나 하진 않구요.

추가로 지금까지 본 중간 소변들 올립니다.

단백뇨 가능성 있을까요?

  • 1번 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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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두 곳의 내과에서 소변검사가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없었다면 신장 문제로 인한 거품뇨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거품 소변의 원인은 단백뇨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상 직후 특히 심하다고 하셨는데, 수면 중 수분 섭취가 없어 소변이 농축된 상태에서 배뇨 시 압력이 높아지면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또한 야간 근무자의 경우 수면 패턴이 불규칙하고 기상 직후 한꺼번에 많은 양의 소변이 나오면서 거품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5분 후 거품이 사라진다고 하셨는데, 단백뇨로 인한 거품은 시간이 지나도 잘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양상은 단백뇨보다는 농축뇨나 배뇨 압력에 의한 거품에 가깝습니다.

    현재 혈압 130대와 ALT 82는 각각 관리가 필요한 수치입니다. 고혈압이 장기간 지속되면 신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단백뇨는 초기에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한 번의 검사에서 놓이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걱정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신다면 아침 첫 소변을 받아서 검사하는 방식(First Morning Urine)으로 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농축도가 가장 높은 첫 소변에서 단백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현재 식단 관리와 운동을 시작하신 것은 혈압과 간수치 모두에 긍정적입니다. 꾸준히 유지하시면서 한 달 후 혈압과 간수치 재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설명은 잘 보았습니다.

    거품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원인은 단백뇨 뿐만이 아닙니다.

    이는 증상이며 이를 통해서 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검사를 하게 됩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통하여 확인을 하셨다면 단백뇨 여부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