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비가 많이 오거나 미세먼지가 최악인 날에는 산책하기가 좀 어려워 노즈워크를 대신해주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노즈워크가 산책하는 것 만큼 강아지에겐 체력 소모가 많이 되는 활동이라고 하던데
혹시 산책을 못가는 날 노즈워크를 한 20분 정도 할 수 있게 해주면 산책을 대신 할 수 있을까요?
산책 못가는 날은 집에서 강아지랑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산책을 하는 이유가 그래도 활동력과 사회화입니다.
아마 평소에 산책을 잘 시켜주는 경우 노즈워크로 놀이를 해서 강아지 활동량을 늘리는 것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산책을 못 나가는 날에는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활동을 하도록 해주어야 하는데요. 노즈워크 뿐만 아니라 다른 놀이도 같이 해서 실내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장난감을 던져서 놀아주시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하고 몇 번만 해도 충분한 운동량을 채울 수 있어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장난감으로 터그놀이를 해주어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비가 오는거나 너무 춥고 더운 날에는 산책을 가기 어렵죠. 노즈워크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풀기에 굉장히 좋은 놀이법입니다. 특히 움직이는 공이나 굴리면서 하는 노즈워크는 활동량도 있으니 더 좋습니다.
산책을 할 수 있다면 하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 노즈워크나 공놀이, 장난감 던져주기 등의 놀이활동으로 대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과자나 아이스크림도 밥과 같은 정도의 에너지원이지만 결국 밥을 먹지 않으면 영양불균형이 발생합니다.
노즈워크가 강아지 정신건강에 좋은 활동인것은 사실이지만 산채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산책은 에너지를 쓰는 운동의 개념보다 집 주변을 정찰하고 안전을 확인하는 활동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무리 날씨가 나쁘고 미세먼지가 심해도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최소 기준은 충족시켜주는것이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