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갑자기총명한불가사리
초콜릿먹고 양치하기까지 시간둬야하나요
초콜릿먹고 양치 바로하면 안되나요?? 친구랑 얘기하다 말이나왔는데 저는 친구말이 이해가안가서.. 만약 진짜 바로하면 안되는거면 왜인지 이유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초콜릿을 먹고 바로 양치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데,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 시간을 두고 양치하는 것을 권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초콜릿이나 단 음식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은 입안 세균이 당을 분해하면서 산성 환경을 만들 수 있는데, 이때 치아 표면의 법랑질이 일시적으로 약해진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너무 강하게 바로 양치하면 치아 표면에 자극이 갈 수 있어서 시간을 두고 양치하라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요,
다만 초콜릿 자체는 탄산음료나 신 과일처럼 산도가 아주 강한 음식은 아니라서, 바로 양치해도 큰 문제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끈적한 초콜릿은 치아에 당분이 남기 쉬워서 오해 방치하는 것보다 양치하는 쪽이 충치 예방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주 강하게 오래 문지르듯 양치하기 보다는, 물로 한 번 헹군 뒤 부드럽게 양치하는 정도가 좋습니다.
탄산음료나 레몬처럼 산도가 강한 음식은 바로 양치보다 시간을 조금 두는 것이 권장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초콜릿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편입니다.
건강한 치아 관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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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의아하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친구분의 말씀대로 초콜릿은 당분이 높고 산성성분이라 섭취하신 후에는 최소 3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양치지를 하는것이 치아 건강에 이롭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릴게요!
초콜릿을 포함해서 당분이 높거나 산성을 띄는 음식을 섭취하시게 되면 입안의 환경은 빠르게 산성으로 변하게 됩니다. 구강 내의 세균인 뮤탄스균이 초콜릿의 당분을 분해하면서 산을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치아의 바깥쪽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하 보호막이 법랑질은 산성 환경에 매우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입안이 산성화되면 법랑질의 칼슘과 인 같은 무기질이 빠져나가는 탈회 현상이 발생하면서 치아 표면이 일시적으로 물러지고 약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법랑질이 약해진 상태에서 칫솔의 뻣뻣한 모와 치약에 포함된 연마제 성분이 치아 표면에 마찰을 일으키게 되면 법랑질이 약간 깎여나가거나 마모될 수 있다 합니다.
법랑질이 손상이 되면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충치에 좀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인체는 침을 분비하며 입안의 산성도를 중화시키고 약해진 치아 표면을 다시 단단하게 만드는 재광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런 중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보통 30분이랍니다.
초콜릿을 드신 직후 산성 물질과 당분을 씻어내기 위해서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안을 가볍게 헹구기만 하면서, 침에 의해 구강 내 pH가 정상적인 중성 수준으로 회복이 되고 치아 표면이 다시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충분히 기다리신 후에 꼼꼼히 양치질을 하시는 것이 치아 마모를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