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린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땀으로 수분뿐만 아니라 나트륨, 칼륨과 같은 전해질도 함께 배출되므로, 단순한 갈증 해소 이상으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리터는 권장량이지만,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릴 때는 2리터 이상을 마시는 것이 탈수를 예방하고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과도하게 물만 마시게 되면 체내 나트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두통, 구토, 심하면 뇌부종이나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마실 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목마름을 느낄 때마다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