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그래도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인데 빌려주라 할때는 그렇게 연신 미안하다며 읍소하더니
갚기로 한 약속 날짜도 어기고 조금씩 조금씩 갚더니 이제는 그마저도 이리저러 핑계대며 전화도
잘 받지 않고 어쩌다 한번 받으면 짜증섞인 목소리를 내네요.
친구라 생각하여 차용증 물론 안썼구요.
참 씁쓸한데 없는 돈 이라 생각하고 손절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