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 전문가 예요.
야광 물질을 이루고 있는 분자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전자가 쉽게 들떠서 원래 전자가 회전해야 하는 껍질 보다 더 높은 반경의 에너지 준위로 올라가서
들떠 있습니다.
들떠 있던 전자가 원래의 껍질로 떨어지면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때 방출되는 에너지가 어떤 파장의 빛으로 보이는지에 따라서 야광색을 띄게 되는 것이예요.
밤에도 미세하게 존재하는 달빛이나 가로등의 빛이
야광물질에게 닿으면 야광 물질의 전자가 원래의 에너지 준위에 해당하는 껍질에서 더 높은 에너지
준위로 들뜨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뚝 떨어지면서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며
이 에너지가 파장으로 전환되면서 야광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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