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입양 후 옆에 있어줘야 할까요, 짖어도 무시해야할까요?
저희가 이번에 큰맘먹고 10주된 새끼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너무 어려서 그런지 무서워서 그런지 너무 짖어서 혹시라도 어떻게 해야할지 아실분이 계실까싶어 올려봅니다.
일단 다른 펫이 있어 큰방을 게이트로 막아 큰방을 새 강아지 공간으로 만들어뒀는데 저희가 있으면 잘 지냅니다. 가끔 짖지만 애기가 짖는정도라 괜찮은데, 방에 아무도 없거나 안보이면 무섭게 짖습니다. 낑낑거리고 하울링 비슷하게 울기도하고.
유튜브나 인터넷을 찾아보니 누구는 첫 몇 주는 옆에 누가 있어야한다 누구는 첫주는 무시해야 독립성이 생긴다 말이 달라 어떤걸 따라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적응이 되지 않으니 무서워서 그렇습니다.
계속 펫샵에서만 있다가 냄시와 분위기 온도 등 달라지니 굉장히 무섭죠
물지만 않는다면 자주 쓰다듬어 주시고 밥과 물 시간 맞춰서 급여한다면 적응될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새끼 강아지가 우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2개월의 어린 나이에 훈육이 잘 될거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또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어딘가 불편하거나 아픈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옆에서 보살핌이 필요하되 너무 주인에 의존적인 성향이 되지 않도록 절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같이 있을때는 같이 있어주시고, 따로 있어야 할때는 따로 있으시면 됩니다.
다만 외로움 및 두려움을 줄여주기위해 따뜻한 물을 페트병에 담아 수건으로 말아서 새끼 강아지 집 안에 넣어주시면 어미와 비슷한 감각으로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사람이든 강아지든 뭐든 다 해주는게 좋은 육아방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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