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수출입의 장단점
1)수출기업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오르기전 판매했던 (1개월전~3개월전) 채권이 회수될시 단기적 환율 차익을 얻게 됩니다.
(판매시 환율 1천원이었으나 받을때 환율 1300원 / 받는 금액은 10만불 외화기준으로 수취)
-장기적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수입기업을 통해 받는 원자재 가격) 생산원가의 상승과 이로 인한 판매가격 상승
결론적으로 판매가격 상승은 국제가격경쟁력 우위가 약해져 판매실적 부진의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수입기업
-단기, 장기적으로 모두 원자재 판매가격 조율이 힘듭니다. 당발송금 (TT송금)에 의한 즉시결제 수입은 환율리스크가 즉시 생겨 판매가 조율을 3개월 단위로 할수 있으나 기한부수입신용장방식으로 수입을 하고 결제하는 기업들은 내가 판매한 물건의 가격보다 환율이 오른 상태로 결제하게 되어 판매할수록 손해가 커지게 됩니다.
2.금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한국의 경우 제품생산 원자재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필연적으로 제품가격들이 모두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원유, 천연가스, 구리등과 같은 폭넑게 사용되는 산업원자재들의 가격 상승이며, 인플레이션율을 상승시키는데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3.국내 주식시장
-환율의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외국인투자의 증가세가 이뤄질수 있으나, 이 환율의 상승이 현재와 같은 미국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해 혹은 전쟁리스크로 인한 상승이라면 외국인자본들이 크게 이탈될 가능성이 높아 좋지 않습니다.
4.코인시장
-코인시장은 각 개별 거래소 시장으로 환율보다는 나스닥(성장주)과 커플링되어 움직이고 있어 국내 환율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