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참치,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계란노른자, 버섯이 있습니다.
비타민 D의 특징은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을 수 있지만, 햇빛을 받아야 합성이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지용성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뼈가 약해집니다.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구루병이 발생할 정도로 비타민 D의 섭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뼈가 잘 자라야 키가 크는 것을 고려한다면 성장에서 비타민 D가 차지하는 역할이 큽니다. 비타민 D는 그 외에도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 일부 암의 발생과 관련성이 높습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은 생선류입니다. 여기에는 청어, 갈치, 황새치, 홍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이 있습니다. 그 외 육류의 간, 달걀, 치즈, 버섯류 등에도 풍부합니다. 얼마 정도를 먹어야 필요량을 섭취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1회에 먹는 평균 분량을 고려해 볼 때 연어는 19.2, 청어는 13.2, 꽁치는 11.4, 광어 10.8, 갈치 8.4, 고등어 6.6, 멸치 2.7μg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달걀은 1.08, 우유는 0.6μg, 버섯류에서는 송이버섯 1.08, 표고버섯 0.63, 팽이버섯 0.27, 느타리버섯 0.33μg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