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개인들에게 체감이 어떻게 다가올까요?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3.00%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습니다.
지난달 3년2개월 만에 금리를 내리며 통화정책을 전환한 지 한 달 만이고,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9개월 만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결정은 개인들에게 체감이 어떻게 다가올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개인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체감됩니다. 우선 대출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월 상환액 감소로 직접적인 금융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나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가구는 이자 비용 절감 혜택을 체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저축이나 예금에 의존하는 사람들에게는 금리 하락으로 인해 이자 수익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은퇴자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금리 인하로 소비와 투자 심리가 개선되어 경제 활동 전반에 활기를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생길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금리 변화를 개인 재정 계획에 반영하여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상 서민즐 체감은 대출이자가 얼마나 떨어지냐 정도 아닐까요 당장 기준금리인하로 경기 부양이 얼마나 될지 저는 의문스럽긴합니다
한국은행 발표보니 기준금리 25비피 인하시 연간 경제성장률이 0.07프로 정도 상승정도 예상하네요
부디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좋은 환경이길 바래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를 낮추어 대출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으며,
예금 이자율은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개인들에게는 대출자에게 유리하지만, 예금 수익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개인들에게 체감이 되려면 시장금리도 인하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장금리는 기준금리가 내려도 오히려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들이 체감하는 금리가 내려오려면 결국에는 금융기관이 움직여 줘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자영업자 입장에서 보면 별로 나아질 거라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매출이 아예 없습니다 이래서 폐업하고 공실률이 높아지는 거겠지요 원가에 내놔도 안 사 갑니다 개인들은 대출 이자가 조금 낮아지는 것이 효과는 있겠으나 그것만으로도 현재 어려움이 많아서 굳이 내릴 필요가 있나 내릴 바에 다른 정책 발표를 하는 건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왜냐하면 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