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학은 예전에는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라는 의미가 강했다면 현재는 학문 연구의 목적 보다는 취업을 위한 장소로 여겨지는 경향이 강하게 바뀌는 것이라고 볼수 있지요. 그러다보니 철학이나 문학과 같은 취업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인문 과학 보다는 취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가 더 인기가 많아지는 약간은 안타까운 현실인 것이지요.
그것은 전적으로 취업률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과는 취업 특히 선호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에서 이과를 주로 채용하여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으니 학생정원채우기도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