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비가오면 천둥 번개가 칠 수 있다는것을 알고 있어 두려워 하는것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개기일식이 일어나면 나라에 불운이 따른다는 잘못된 믿음이 있었습니다.
과학적 사고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천둥이 치면 누군가 자신을 죽이러 올거라는 공포 같은 잘못된 인과 관계를 상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선 방법은 강아지에게 천둥번개의 과학적 해설과 이해를 시켜 주는건데 그게 가능하면 서울대 보내야죠.
즉, 방법이 없습니다.
증상이 심하여 심각한 구토, 설사, 식욕부진, 이상행동, 자해, 급격한 체중감소등 뇌우공포증 증상이 유발된다면 그때는 신경안정제 등 정신과 약물 처방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