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상궁,무수리 들은 곡식을 녹봉으로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럼관료 들은 어떠한 걸로 녹봉을 받았나요? 지금세대와 같이 보너스 나 퇴직금같은 것도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최하 관직은 9품(지금의 9급)으로 1분기에 쌀2석(80kg 쌀4가마), 콩1석(80kg 쌀2가마)입니다. 지금 쌀 한 가마는 대략 20만원 내외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녹봉은 현물로 받았는데, 주로 곡식으로 쌀, 보리 등과 베, 비단으로 지급되었습니다.
조선 초기에는 연 2회, 세종시에는 연 4회 받았으며, 1671년 매달 지급했습니다. 광흥창에서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간혹 현대적 보너스는 아니지만 상금, 토지, 노비 등의 혜택을 주기도 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 시대의 녹봉(祿俸) 또는 봉록(俸祿)은 관리에게 지급하는 급료 입니다. 녹봉은 주로 현물인 쌀, 보리 등의 곡식(녹)과 베,비단(봉) 등으로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3품 이상의 관리 들에게는 치사록이라는 퇴직금과 비슷한 급료를 지급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