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 아이에게는 강하고 지시적인 어조로 명령하지 말고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생각을 키워주는 양육 방향이 좋아요.
이런 생각들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동생을 배려하고 챙겨줍니다. “~을 해라!”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은 어때?”가
첫째 아이의 단점을 상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태도입니다. 중간 아이에게는 위아래를 포용하라고 요구하지 마시구요.
어쩌면 잔인한 일일 수 있어요. 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따로 시간을 할애해 부모의 사랑에 치우침이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이죠. 막내의 어리광을 받아주거나 신경을 더 쓰는 모습은 다른 아이들에게 불만을 사는 주된 원인이 되므로
이에 대해 잘 설명해줍니다.